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시작된 故 백남기씨의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례로 진행됐다.
장례미사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걸, 표창원 더민주 의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평생을 희생적으로 살아왔던 고 백남기 임마누엘의 삶을 떠올리면 장례미사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고인의 눈물은 손수건이 아닌 법과 제도로 닦아줘야 한다"고 말하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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