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처음으로 ‘포터’ 베스트셀링카 유력 후보…경기침체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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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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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역대 처음 현대자동차의 ‘포터’가 베스트셀링카 유력 후보에 꼽혔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서민의 발’이라고 일컬어지는 포터가 올해 1~10월에 총 7만8115대가 판매되며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0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로 총 7만8253대가 판매됐다.

작년까지 2년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던 현대차의 ‘쏘나타’는 총 6만9039대가 판매돼 3위에 머물러 있고, 4위는 기아차 ‘쏘렌토’(6만7060대), 5위는 한국지엠 ‘스파크’(6만4423대)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이비붐세대’의 퇴직 등으로 창업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트럭이 많이 팔리고 있다”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쏘나타 등 국내 최고 인기 자동차들의 판매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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