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오성화학공업(주)와 투자유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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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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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0억 원 3만3071㎡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내포신도시의 중심지이자 산업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군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오성화학공업(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선봉 군수, 안희정 충남도지사, 오성화학공업(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기업 소개 ▲생산 제품 소개 ▲도지사와의 공감 토크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과 협약을 맺은 오성화학공업(주)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학제품 제조 기업으로 2008년도 ‘수출의 탑’ 수상, 2010년도 ‘정밀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군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삽교읍 소재 예산일반산업단지에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170억 원 3만3071㎡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 투자환경 조성과 애로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예산 일반산업단지와 예당 일반산업단지, 증곡 전문농공단지 등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장용지를 공급해 대도시권의 우수 중견 및 중소기업 80개사를 유치하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시설 및 통합용수공급,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현대화된 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농공단지 환경조성 및 입주업체 이미지 제고 등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으로 인한 이중고에도 꾸준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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