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시상식 개최...대상에 '스마트인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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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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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용 동부문화재단 사장(가운데)이 14일 '제3회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앙대학교 조지연 학생(왼쪽), 중앙대학교 최효진 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문화재단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3회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홍용 동부문화재단 사장,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변경훈 사장, 장동식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상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팀은 장학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전시회(CES) 연수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 수상자들은 동부대우전자 신입 및 인턴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혜택을 받는다.

기술 및 디자인부문으로 시상범위를 구분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가작 37팀 등 총 90팀이 수상했다.

기술부문 대상은 중앙대학교 최효진·조지연 학생의 '스마트 인덕션'이 올랐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레시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함으로써 다양한 요리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저울을 적용해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인덕션을 제안했다.

디자인부문에서는 숙명여대 김희선 학생의 양념냉장고가 대상을 받았다.

또 기술부문에서는 펠티어소자를 활용해 전기밥솥·전자레인지·냉장고를 통합한 펠티냉장고(홍익대학교 정영훈)와 무게·온도 측정을 통해 맞춤 조리법과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해 다양한 조리정보를 제공한 스마트전자레인지(연세대학교 이진백·한수정)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스마트세대의 독창적 사고가 돋보였던 작품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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