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스마트카 '전장사업' 본격 시동…엘브스모토와 협력 순항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코렌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전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코렌은 지난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엘브스오토모티브(이하 엘브스오토)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렌즈 광학계 사업에 진입했다.

협약에 따라 11월부터 엘브스오토와 차량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차량용 카메라 렌즈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가상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운전자가 가시 영역에서 계기판과 도로를 주시하지 않아도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카 사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16일 “엘브스오토와 공동 개발한 장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연말부터 기술 개발에 돌입한 만큼 아직은 샘플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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