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마을합창단’ 생활예술을 노래하다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포문화재단는 오는 1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016 커뮤니티 아트 마포 '꿈의마을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꿈의마을합창단'은 마포구 16개동을 중심으로 총 19개 마을합창단,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 프로젝트다. 지난 3월 단원모집을 시작으로 진행된 '꿈의마을합창단'은 마포구내에 거주하는 주부와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주민 약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총 19개 합창단의 개별 합창곡 한 곡과 두 팀이 함께 부르는 공통 곡 한곡으로 총 28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단원들이 작사에 참여하고 지도강사가 직접 작곡한 '꿈의마을합창단'의 공식 단가인 ‘마포 고향의 봄 판타지아’는 공연의 마지막에 500여명의 참가자와 관객들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꿈의마을합창단' 프로젝트가 시행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대회와 축제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꿈의마을합창단'이 지역 곳곳에 생활문화예술이 확산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주민참여형 생활문화예술 사업에 마포문화재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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