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국회의원과 정창일시의원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16일 오후4시 인천시장실에서 유정복인천시장과 면담을 갖는자리에서 오는2018년 상반기에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늦어도 2018년10월부터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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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의원이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2018년10월 송도워터프론트사업이 착공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워터프론트사업은 당초2012년에 착공해 오는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6862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면적의 11%에 해당하는 6.04㎢면적의 'ㅁ'자 수변공간을 조성하느 사업으로 그동안 지방재정투자사업 재심의를 4회에 걸쳐 받는등 사업이 2년간 지연됐었다.
워터프론트사업이 완성되면 수로와 호수의 수질개선과 함께 갯벌,조류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해양도시를 실현할수 있을뿐 아니라 투자유치 및 인천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막대한 재원마련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민경욱의원과 정창일의원은 “인천시가 내년도에 인천경제청에 약22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상환할 예정이어서 1단계 사업 착수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대한 결정을 내려준 유정복시장과 이영근경제청장,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조형규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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