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8회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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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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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우리나라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권) 경영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전파하기 위한 제8회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가 24일 오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인천IP Festival』종합행사로 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1부 행사는 ‘IP 우수경영인에 대한 시상식’, 2부행사는 ‘포럼 및 성과보고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IP 우수제품 전시, 유관기관(IP, 기술, 창업, 수출관련) 상담회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1부 행사인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는 지식재산 경영인식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의 중소기업 IP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인천시장상 및 특별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등 18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기업인 ㈜후스타일과 ㈜이와이엠솔루션의 우수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지식재산 포럼”은『중국 IP환경변화에 따른 우리기업의 수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및 중국 지식재산 및 무역/기술분야 전문가가 모여 주제발표 후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지앤엘 국제지재권경영연구소 윤정화 대표가 ‘중국의 IP보호/분쟁환경 및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사례와 함께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유의할 점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중국 위해시 율사협회 유수봉 변호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IP정책변화 및 동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인천시와 위해시는 한-중 FTA 시범도시로서 지난 9월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위해시 율사협회와 지식재산 업무협약체결한 바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상호 지식재산 정보교류 및 상생방안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뜻이 깊다.

이후 패널 토론은 인천발전연구원의 정지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각 분야의 발언을 듣고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천지식재산센터의 금년도 성과 및 내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은 수출을 촉진시키고 컨설팅을 강화하는 사업 위주로 개편이 될 예정으로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 갖고 귀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지식재산센터는 2015년에 전국 최우수센터로 수상을 차지할 만큼 인천시가 지식재산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수립된 지식재산 전략을 지역에 전파하고 인천시가 지역 실정에 기반한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산업발전 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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