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SK株, 검찰 수사에 약세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롯데와 SK계열사 주가가 면세점 사업 선정 과정과 관련된 검찰 수사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0.90% 하락한 66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쇼핑은 0.22% 떨어진 22만2000원을 나타냈다.

검찰이 롯데와 SK그룹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도 SK네트웍스와 롯데쇼핑은 각각 3.48%, 2.20% 떨어졌다.

검찰은 두 그룹이 면세점 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 부처에 민원을 했거나 신규 사업자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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