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대표 해안도시, 아름다운 칭다오를 새롭게 찾은 희귀철새가 눈에 띈다. 흑두루미(위)와 '신화 속의 새'로 불리는 차이니스크레스티드턴(도요목 제비갈매기과, 아래)이 그 주인공이다. 중국 칭다오는 중국 동부의 대표적인 철새 경유지다. 매년 100만여 마리의 철새가 칭다오를 지나간다. 그 중에는 희귀철새인 호사비오리, 검독수리 등도 있다. 지금까지 칭다오에서 발견된 조류는 총 393종으로 이는 중국 전체 조류종의 28%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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