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드론산업의 메카가 된다(?)

  • 인천시, 시험·인증센터 설립등 구체적 행보에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이 드론산업의 메카가 된다?

이를위한 인천시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9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드론의 성능과 안정성을 테스트 할수 있는 ‘드론 시험·인증센터’를 국내최초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증센터는 또 드론산업의 국내표준안 마련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통용될수 있는 표준안을 만드는가 하면 ,자동차 운전 면허증 같은 ‘조종면허증’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서구 청라국제도시내 로봇산업지원센터에 인증센터를 만들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으로는 드론테스트에 필요한 매뉴얼과 인증표준안을 확정하고 제품테스트에 필요한 장비등을 완비해 늦어도 2018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청라 로봇랜드 위치도[1]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표준안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드론산업은 미래의 비전있는 사업”이라며 “인천시가 드론산업의 메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한편 정부는 최근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 향후3년간 민간 합동으로 7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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