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제2대 이희철 원장 취임식 장면[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2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제2대 이희철 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국립생태원의 기틀을 다지고, 국가 자연환경의 미래를 위해 크게 기여한 1대 최재천 원장이 이임하고 제2대 원장에 이희철 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희철 원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공직을 시작했고, 자원순환국, 자연보전국 등 환경분야의 요직을 거친 후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 부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국제협력관, 감사관 그리고 바로 이전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희철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시‧교육‧출판 사업을 중심으로 국립생태원만의 전문성과 개성이 담긴 생태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여 전파하고, 국립생태원이 생태연구‧전시‧교육의 세계적인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여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상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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