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소방계획서는 대상별 규모 등과 관계없이 일률적인 작성체계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대형대상(특급, 1급) 및 소형대상(2급)으로 분류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시흥소방서는 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약1300개소)에 이번 시책을 일제히 홍보하였고 질의가 들어온 소방계획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1급 대상 3개소, 2급 대상 4개소가 접수돼 적정성 여부를 검토·지도 중이다.
변경된 소방계획서 작성방법은 누구나 알기 쉽게 시흥소방서 홈페이지(배너 활용)에 게재되어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시 소방서에 방문하여 직접 지도 받을 수도 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관내 안전관리자들 사이 변경된 소방계획서 작성방법 지도 시책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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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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