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국회의원 송희경,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

(사진=송희경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IT 전문 국회의원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발표한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여성유권자연맹,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18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국정감사 평가 기구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희경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TVWS(이동형 무선통신망) 확대 △원전의 해안 방벽 미구축 △공중파 재난 방송 매뉴얼 부재 등 재난대비 국가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준비 관련해 △ICT 기반 창업정책 활성화 △데이터센터의 건물용도 제각각 △신속처리 임시허가제도의 실효성 미비 등 문제의식과 합리적 대안 마련을 제시했다.

이어 클린 포털·인터넷 환경 개선 촉구에도 앞장섰다. △범죄의 온상, 다크웹 △포털사이트의 불법복제물 유통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등의 신종 범죄 및 문제점을 지적해 대책 마력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주먹구구식 과제 선정 △아이돌보미 서비스 개선 △한부모 양육비 이행 미비 등 저출산 관련 문제 의식과 합리적 대안 마련으로 저출산 해결사로서 두각을 보였다.

송희경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의 토양을 조성하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제4차산업혁명 전도사로서 오직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탁월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통해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이고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새누리당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