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숙취해소음료 동아제약 ‘모닝케어’

  • 10년간 1000억원 팔려…수년간 리뉴얼 제품 쏟아져

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브랜드 '모닝케어 강황'(왼쪽), '모닝케어 강황S'(오른쪽). [사진=동아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2005년 선보인 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브랜드 ‘모닝케어’는 숙취해소 기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맛과 향이 좋아 지난 10년간 1000억원 넘게 팔리며, 숙취해소음료의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인기와 장수비결에 대해 동아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꼽았다. 동아제약은 2011년 주성분인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을 2배 강화한 ‘굿바이알코올 모닝케어’를 발매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고, 이듬해에는 온라인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인터넷 판매 전용 제품인 ‘모닝케어 엑스’를 선보였다.

이어 2013년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여성들의 주류 소비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모닝케어 플러스’와 여성들을 위한 ‘모닝케어 레이디’를, 지난해에는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했다.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은 알코올 대사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를 활성화 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닝케어 플러스는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허가됐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제품에 들어 있던 강황 성분을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강황은 항암‧항산화 효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동아제약은 연말연시인 최근에도 술자리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470ml) 제품인 ‘모닝케어 강황S’를 선보였다. 제품이다. 모닝케어 강황S 1병 가격은 1만2000원으로 모닝케어 강황(100ml, 4500원)보다 용량 대비 가격 면에서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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