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 성과금 지급 사례, 책자로 발간

  • 기재부 '2016년 예산성과금 사례집'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무원 또는 민간인에게 성과금을 지급한 사례가 책자로 발간됐다.

기획재정부는 '2016년 예산성과금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1998년부터 예산절감이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이나 민간인에게 심사를 통해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례집은 지난 5월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된 57건의 사례를 4개 유형별로 정리했다. 기재부는 총 3000부를 제작해 46개 중앙행정기관, 서울시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례집 배포로 공무원의 자발적 재정개선 노력과 국민의 예산 낭비 신고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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