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전국 여자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여성창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성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
공모전 시상식은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총 240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240팀)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팀은 총 41개팀.
심사를 통해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4팀)이 결정됐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최우수상 2팀에는 △사업화 부문 최우수상은 로켓뷰 주식회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iot기기 조작 및 정보제공을 하는 라이콘 서비스 △광주여자대학교 황주미(아이디어부문)의 고형타입의 향수제품이 선정됐다.
대상 2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2팀에게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4팀에게도 세종혁신센터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에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종시를 여성 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세종시가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내년부터 53개 세부 사업을(투입 예산 202억원) 본격·추진 할 계획"이라며 "양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따뜻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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