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구조장비 시연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7일 인천소방안전학교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119구조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12개의 구조장비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지진 등으로 건물붕괴 시 매몰되어 있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매몰자 영상탐지기, 공압지지대 등 총 20종 30여점의 첨단장비가 전시되었다.

인천소방본부, 119구조장비 시연회 개최[1]


이날 70여명의 구조대원이 직접 장비를 시연해보고 참가업체와의 장비 장·단점 및 구조현장 활용 의견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구조대원들의 현장 활동 시 추락 및 붕괴물로부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실시 하였다. 시연회 결과는 향후 구조장비 구매 시 활용하게 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등 복합재난 발생 시 매몰자를 탐색하고 구조 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시연함으로써, 장비조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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