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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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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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의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을 12일 공개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세미 프로 선수들의 격전지로, LoL e스포츠 최상위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로 가는 등용문이다. 챌린저스 코리아 출전 자격을 얻은 8개의 팀은 총 16주 간 경기에 임하게 되며, 이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팀은 챔피언스 코리아 출전권을 놓고 펼치는 승강전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과 4월 14일부터 결승일인 21일까지 열리는 포스트시즌으로 나눠 진행된다. 16주 간 펼쳐지는 대회는 주로 매주 월·금·일요일에 경기일당 2경기씩 진행되며,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5시에,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또한 국내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김동준 해설이 매주 월요일 경기에 중계진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빛돌’ 하광석, ‘강퀴’ 강승현, ‘단군’ 김의중 등 기존 중계진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대망의 개막전은 지난 시즌까지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약했던 ‘CJ ENTUS’와 아마추어 강자인 ‘Ever 8 Winners’ 간의 대결로 확정됐다.

올해 본선 리그 진출팀은 총 8개팀이다. ‘CJ ENTUS’, ‘Ever 8 Winners’, ‘Rising Star Gaming’, ‘APK PRINCE’, ‘BPZ’, ‘Griffin’, ‘I Gaming Star’, ‘Team BattleComics’ 등 지난 시즌부터 리그에서 활약했던 팀들과 1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새롭게 챌린저스 코리아 진출에 성공한 팀들이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금번 리그부터 참가하는 모든 팀들에게 연간 5000만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수들의 급여, 합숙 훈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모든 챌린저스 경기는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점도 지난 시즌 대비 개선된 부분이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대형 LED스크린 및 300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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