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설 연휴 앞둔 중저가폰 전쟁 후끈

[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이통사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전용 중저가폰을 앞세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이달 출시한 '쏠 프라임'은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듀얼 스피커와 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카메라 촬영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다목적 버튼 '붐 키'를 적용했다. 출시 가격은 43만원대이며,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1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KT의 3G 전용 '미니폰'도 출고가가 13만2000원으로 지원금을 받을 경우 0원에 살 수 있다. 이 폰은 2.4인치 화면을 담은 신용카드 크기로 세컨폰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중국 화웨이의 P9(59만9500원)을 출시, 저렴한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해도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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