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화재 원인은 부주의였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해 지역내(동지역, 연기면, 장군면, 금남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6년도 지역내 화재 발생은 총 137건으로 2015년도 109건과 비교해 28건(25.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77건(56.2%), 전기적 요인 33건(24.1%), 기계적 요인 12건(8.8%), 기타 15건(10.9%) 순이다.

장소별로는 야외 등 기타장소 56건(40.9%), 비주거 29건(21.2%), 주거 24건(17.5%), 차량 22건(16.1%), 임야 6건(4.3%) 등이다.

월 별로는 1월·3월이 각 16건(11.7%), 2월 14건(10.2%), 4월·12월 각각 13건(9.5%), 5월·9월 · 11월 11건(8%) 순으로 발생해 주로 봄과 겨울철에 집중 발생된 통계가 나왔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7명으로 전년 3명 대비 4명(133.3%)으로 증가했으며, 재산 피해는 5억 8700만원으로 전년 4억 3900만원 대비 1억 4800만원(3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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