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오정세가 '조작된 도시'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신뢰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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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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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오정세가 영화 ‘조작된 도시’ 출연 이유를 밝혔다.

31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제작 티피에스컴퍼니·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 됐다.

영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 권유(지창욱 분)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날 오정세는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첫 번째는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였다”며 박광현 감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뒤, “두 번째 이유는 민천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천상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더라. 새롭게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제게 ‘조작된 도시’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정세의 신선한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2월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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