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율적 내부통제'로 투명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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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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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자율적 내부통제로 투명행정 구현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행정자치부 평가 지표 이해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지방재정 업무담당자 회의를 연다.

시청 전 부서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이번 회의는 사후 감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공직 비리를 예방할 뿐 아니라, 업무담당자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투명행정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백-e 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시스템 내 예방행정 시나리오대로 업무처리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추출자료에 대한 증빙자료를 대조․확인하며 각 부서 관리자의 승인내역을 감사자가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청백-e 시스템 운영과정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자치부 평가 지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이날 제시된 의견과 도출된 문제점 등을 수렴해 향후 마련할 개선방안에 반영, 청백-e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공직자들은 올바른 윤리관을 바탕으로 사전 예방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체계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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