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겟잇뷰티 2017’ 게스트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지다”라고 윤을 뗐다.
이어 그는 “2회차 녹화 때 블랙핑크가 나왔다.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워너비로 삼고 있는 아이돌이라고 하더라”며 “그때 굉장히 놀랐다. 20대 초반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뷰티에 관심이 있고, 실제로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숍의 원장님들이 오신 줄 알았다. 너무 잘하더라”며 “다라 씨가 힘 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산다라 박 역시 “남자 게스트 분들이 나오셨을 때 정말 재밌긴 하더라. 여자들의 뷰티 이야기지만 남자분들의 시선으로 비교해봤을 때도 상당히 재밌었다”며 “지디 군을 약속 드릴 순 없지만 노력해보겠다”고 웃었다.
또 세정은 “구구단 팀내 소이라는 친구가 ‘겟잇뷰티 2017’에 제가 MC로 됐단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자기를 불러달라고 했다”며 “구구단 소이 친구를 한 번이라도 꼭 초대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겟잇뷰티 2017’은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 변화를 꾀했다. 배우 이하늬를 비롯해 산다라박, 이세영, 세정이 MC로 발탁 됐다. 지난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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