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예산기준 재정공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올해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코너에 게시해 시민들이 시의 재정살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양주시 2017년도 예산규모(일반, 특별회계, 기금)는 6,381억 원으로 전년대비 523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613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3,013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40억 원이다.

양주시 2017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8.09(33.15)%이며,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71.01(66.08)%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시 재정은 유사단체 평균(6,499억 원)보다 재정규모는 적으나, 재정자립도는 동종단체(31.34%) 비교 시 6.66% 더 높으며, 재정자주도 또한 3.51%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채무액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금년도에도 67억 상환 등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재정공시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양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