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표류하던 기관고장 선박 구조

▲기관고장 표류 선박 예인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하던 여선에 타고 있던 선장 1명이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6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께 대천항 북서쪽 6.5km 해상에서 잠수기어선 H호(6.6t)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구조에 나서고, 선장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주문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P-90정은 긴급예인을 실시하여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사고어선을 대천항에 안전하게 예인했다.

 H호는 이날 오전 8시께 오천연안조선소를 출항해 대천항으로 이동하던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이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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