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잇츠스킨 에콰도르 2호점 [사진=잇츠스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은 중남미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브랜드숍(단일 화장품 매장)이 에콰도르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액시스메디컬센터' 1호점과 대형쇼핑몰 CCI에 2호점을 잇따라 열었다. 2호점은 키토의 상업·행정 중심지인 이나키토에 위치해있다.
에콰도르 매장은 제품을 충분히 체험한 뒤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을 이용한 마사지 공간과 함께 카운셀링존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콰도르 진출은 해외 판로 확대에 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하고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기초(스킨케어)화장품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잇츠스킨은 이 부문에선 탄탄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