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생 및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

  • 보건환경연구원, 학교급식·영양보충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임산부 등 영양상태가 취약한 계층에 지원되는「영양플러스 지급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2011년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 급식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난해까지 972건을 검사했다.

최근에는 채소류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plus)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영양보충농산물(쌀, 감자, 당근, 호박, 콩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영양보충 농산물(고구마)[사진=인천시]


지난 6년에 걸쳐 315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보다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135개), 학생(8만588명)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어 정밀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검사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차세대 국가의 주역이 되는 학생, 영유아의 건강과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영양섭취가 요구되는 임산부들이 섭취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로「복지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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