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사업 등 8억불 지원 논의

  •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GCF 16차 이사회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사업 등 녹색기후기금(GCF) 9개 신규사업,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 16차 이사회가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GCF는 2013년 12월 사무국 출범 이후 103억달러의 초기재원을 조성, 현재까지 35개 사업 14억8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9개 신규사업,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중에는 한국컨소시엄이 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는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사업도 포함됐다.

오는 6일에는 이행기구 인증을 받은 산업은행에 대한 인증기본협약(AMA) 체결식이 열린다. 이행기구 인증을 받은 기관은 GCF에 사업을 제안하거나 실행할 수 있다. 현재까지 48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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