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한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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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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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뉴스테이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리은행-대한토지신탁 업무협약식'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한토지신탁과 '성공적인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대한토지신탁과 협력해 중산층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뉴스테이)에 대해 사업 전 기간에 걸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초기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주택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사업자대출' △입주시점에는 분양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전 사업기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뉴스테이 사업 관리를 위한 중도금관리 가상계좌, 거래명세 제공서비스, 임대료·관리비 통장관리시스템 등 '맞춤형 펌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1997년에 설립한 이래 현재 전국 35개 뉴스테이 사업장 중 절반에 가까운 17개 사업장의 자산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 선정돼 기금 업무 및 서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가장 많은 뉴스테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부동산 신탁회사인 대한토지신탁과 오랜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은행이 손을 잡았다"며 "우리은행은 사업자대출·입주자금대출·사업지관리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며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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