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하나 더 플러스 사업'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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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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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전동·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모니마트 동백점과 ‘하나 더 플러스’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나 더 플러스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희망의 끈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다.

하모니마트는 마트 안에 나눔바구니를 설치해 하나 더 플러스에 참여한 물품을 이웃에게 배부할 때까지 보관해주고, 오전동은 나눔대상 가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캠페인과 참여물품을 배부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하나 더 플러스는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식품 등 생필품을 살 때 하나 더 구입해 나눔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모아진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5월까지 시범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솔선수범해 나눔바구니에 물건을 구입해 넣기도 하고 홍보활동도 하면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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