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32만 4천905 유로) 대회 5일째 단식 8강전에서 나달에 0-2(6<1>-7 2-6)로 졌다.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4강 진출에 도전한 정현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나달을 괴롭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처음으로 나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지만 1세트에 비해 쉽게 경기 주도권을 허용, 결국 4강 티켓은 1시간 45분 만에 나달의 손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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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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