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평창) 박범천 기자 = 평창알펜시아리조트는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알펜시아 리조트 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양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 및 알펜시아리조트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비롯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신규사업 발굴 협력, 알펜시아리조트 활성화 및 철도 관광수요 창출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창알펜시아와 코레일 강원본부는 현재 기차와 버스를 이용한 레일시티투어 상품인 ‘정동진 일출·해피700 평창 기차여행’을 지난 10일부터 판매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철도관광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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