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막마을 맛거리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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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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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오는 28일 오후 ‘삼막마을 맛거리촌 축제’를 개최한다.

삼막마을외식업지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농산물 비빔밥 1,000그릇 나눔 행사,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삼막마을 대표음식 시식,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방송인 김명국의 진행 속에 초대가수의 공연과 난타, 품바공연도 펼쳐진다.

메인무대 옆 쪽에서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열리고, 삼막마을 외식업지구 상인회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필운 시장은 “우수 외식업소가 밀집해 있는 삼막마을에서 개최하는 이번 맛거리촌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삼막마을 맛거리촌을 수도권 최고의 외식업 지구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양식 등 50여개소의 음식업소가 밀집돼 있는 삼막마을은 지난 201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전국 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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