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1. 1~12. 29일까지 2개월간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단독주택 3155호, 다가구주택 5741호, 주상복합주택 6,792호 등 총 15,752호이며, 2인 1조로 편성된 16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확인사항은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상에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참고해 주택의용도, 구조변경, 멸실, 증축 등과 토지의 분할·합병,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시는 개별주택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2018년 2월까지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친 후 2018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2018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시 기준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그 기본이 되는 주택특성조사가 정확하게 될 수 있도록 방문한 조사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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