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7년 목재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인천의 뿌리산업이었던 목재산업의 부흥과 목재업계와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통해 신 기후 체제에서 탄소고정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목재이용 역할 모색과 함께 인천의 목재산업이 나가야 할 길을 논의했다.
먼저 산림청 노상우사무관은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목조건축 등 목재수요창출을 위한 산림청의 목재이용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과장은 목조건축기술현황과 목재산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각종 목재를 이용한 각종 목조건축사례, 목재를 이용한 각종 신재료 등을 소개했다.
배준환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에는 1500여개의 목재관련 업체가 있고, 전국 원목 물동량의 60%가 인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인천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노력을 아끼기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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