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은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명예직으로서 체육관 주요 현안사항과 이용자 요구사항, 프로그램 선정, 시설이용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스포츠센터 운영위원회 및 위촉식에 참여한 운영위원들과 송림체육관 관계자들[사진=인천시설공단]
송림체육관은 2014년 아시안게임 배구경기장으로 건립되었으며, 사후활용을 통해 수영장을 시작으로 휘트니스실, 헬스장, 스피닝장 등을 차례로 오픈하여 지금은 월 평균 2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동구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주는 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센터 이용고객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급자 중심이 아닌 이용고객 중심의 운영을 통해 타 시설보다 언제나 한발 앞서가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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