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가 올해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군포새마을금고는 1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쌀' 1000포(10㎏)를 시에 전달했다.
'좀도리 쌀'은 군포시와 새마을금고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인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8개 동주민센터에 배분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 985세대에 고루 배포될 계획이다.
최근 본점 사옥을 준공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하기도 한 군포새마을금고는 연중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백남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새마을금고는 내실있는 지역금융조합으로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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