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암검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에도 암검진 홍보에 주력한다.

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흥시는 건강보험공단 및 검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검진 수검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는 1:1전화홍보, 문자서비스, 개인별 우편물 발송, 환경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한 암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018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2017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월89,000원, 지역가입자 월94,000원 이하)이다.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에 상관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 암검진 혜택을 놓쳐선 안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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