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관광실무협의회 회의는 박판순 보건복지국장,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의료마케팅팀장, 권순철 의료관광실무협의회장과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메디플랙스 세종병원, SnC시카고치과병원, 나은병원 등 의료기관, 관광공사, 행정기관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2018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 의료기관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해외 전략시장별 타겟 마케팅 추진, 의료관광 설명회․박람회․팸투어 참가, 외국인환자 안심시스템 운영, 인천 특화형 웰니스 상품 개발,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 의료 코디네이터 양성․지원, 의료 및 뷰티 아카데미 운영 등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와 의료산업과의 연계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인천관광공사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회의는 의료관광실무협의회 자체 회의의 성격도 있지만 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이 협업하여 외국인환자 유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에 대해 의료기관들이 제시한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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