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LED 조명이 탑재된 드론 1218대는 개막식 도중 등장해 스노보드 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후 드론은 실제 스키, 스노보드 선수들과 함께 슬로프를 따라 내려왔다.
지상에서 선수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오륜기 대형을 이루자, 드론 1218대 또한 산개하며 올림픽 오륜기 모양을 만들었다.
이날 드론 쇼는 지난해 12월 개막식을 위해 사전녹화된 것이다. 드론 쇼를 선보인 미국 기업 인텔에 따르면 1218대의 드론들은 모두 한 대의 컴퓨터와 한 사람의 드론 조종사에 의해 컨트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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