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신입생에 가상통화 등 금융특강

 
금융감독원이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4월2일까지 29개 대학에 특강 또는 금융교육 교재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학자금 대출과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29개 대학(54개 학부・학과)에 특강 또는 금융교육 교재를 배포한다. 16개 대학*(29개 학부・학과)에는 금감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한다.

특히 금감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관련 유의사항을 추가해 ‘자기책임의 원칙’하에 건전한 금융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번 교육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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