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ST는 지난 2일 오전 9시 포항 본원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제공]
포스코의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키워나갈 혁신기술 지속 개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창립 31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RIST는 지난 2일 오전 9시 포항 본원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 박성호 원장의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계산과학과 연계한 최적화 역량 확보를 통해 연구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리튬과 니켈, 이차전지 등 포스코의 핵심 신성장사업을 보다 적극 지원하고, 화학소재와 태양광 모듈, 분산형 전력인프라 등의 연구활동에 매진해 포스코의 미래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운영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연구원가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사업 수익 확대에 집중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운영적 변화를 종합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지원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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