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사태'에 안희정 테마주도 날벼락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안희정 테마주'로 불리던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안희정 테마주로 불리던 종목으로 KD건설, 엘디티, 자연과환경, SG충방 등이 있다.

지난해 상반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 기업들의 주가는 급등락했었다.

그러자 상당수 기업들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관련 없다"는 해명공시를 적극 냈다.

정치인 테마주에 엮이면 주가 흐름도 불안정해지고, 회사 이미지에도 부정적일 수 있어서다.

그리고 이번에 불거진 성폭행 사태가 이들 종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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