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이런 사회복무요원, 너무 멋지지 않나요?”

  • 이재민 매탄1동 사회복무요원, ‘모범 표창’ 수상

모범 표창을 받은 이재민 사회복무요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래헌 영통구청장(이재민 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사회복무요원도 예외가 아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근무 중인 이재민 사회복무요원이 그 단적인 사례다.

이재민 사회복무요원은 7일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상했다. 영통구청 ‘반가운 만남’ 월례행사 자리에서였다.

이 씨는 평소 겸손하고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직원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무를 지원하는 등 그의 성실한 근무 태도는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이재민 사회복무요원은 동 주민센터 업무 전반에 있어서 맡은 일을 착실하게 수행해내고 있어 동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재원”이라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상으로 그동안의 수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직원들 모두 흐뭇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민 사회복무요원은 “주민센터 근무를 통해 사회에 나가기 전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하루하루가 마을 발전에 동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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