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하이파' 브랜드로 에어컨 시장 진출

벽걸이 3종·스탠드 2종·포터블 2종까지 총 7종 선봬

청호나이스 모델 테리 버츠(Terry W. Virts)가 신제품 '청호 하이파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가 '하이파(하이 파워드 에어 컨디셔너)' 브랜드를 앞세워 에어컨시장에 진출한다.

청호나이스는 벽걸이형 에어컨 3종과 스탠드형 2종, 그리고 포터블 에어컨 2종까지 총 7종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석호 대표이사 사장은 "청호나이스는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주로 출시해 왔다. 이에 더해 올해는 에어컨 품목을 추가하며 청정(공기청정기), 습도(제습기), 온도(에어컨)를 아우르는 '에어 케어 솔루션(Air Care Solution)' 업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청호나이스는 전국 2000여명의 엔지니어 조직을 활용해 제품 설치를, 전문케어 서비스 조직(PCC)을 통해 제품 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