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한 스마트폰 '평양타치'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기간 북측이 남측 관계자에게 제공한 휴대폰. 평양2417로 추정되는 이 스마트폰은 북한 주민 사이에서 ‘평양타치’라 불리며 세로 약 12.5cm, 가로 약 6.5cm 로 안드로이드OS를 차용했다.

북한은 2000년대 초 자체 인트라넷을 구축하며 컴퓨터와 휴대전화 소유를 허용했지만 2004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암살 시도가 포착됐다는 이유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암살 모의가 이뤄졌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 다시 북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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