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 총괄 상무(왼쪽 첫번째)와 당담 직원들이 지난 6일 KB D.N.A 로 선발된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KB금융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자료=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강남에 위치한 KB이노베이션허브에서 대학 연합 정보기술(IT) 창업 동아리 SOPT(Shout Our Passion Together)와 공동 디지털 개선 프로젝트팀인 ‘KB D.N.A(Digital Native Allian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KB D.N.A는 KB금융과 SOPT의 선발된 대학생 및 디지털 전문가가 협업해 혁신적인 디지털 과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약 1개월 간 SOPT 내에서 KB D.N.A 공모를 실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최종 4팀, 16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KB금융의 플랫폼(APP·WEB) 개선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경험이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시각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고객 중심의 개선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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