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집·자유의집도 고려"

  • "제3국보다 대표성 있고…중요하며 오래 유지될 장소 아니겠냐?"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집과 자유의집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나라가 (북미 정상) 회담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며 "하지만 남한과 북한의 접경 지역인 판문점 평화의 집·자유의집이 될 수도 있다. 제3국보다 대표성이 있고, 중요하며 오래 유지될 장소 아니겠냐?"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한 번 물어보는 거다!"라고 되물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 장소는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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