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현대사료 상장 이틀째 상한가···공모가 대비 237% 상승

  • 지난 1일 상장한 가축 사육용 배합사료 생산 업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는 현대사료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문철명 현대사료 대표이사, 이동환 신한금융투자 GIB 부문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29.74%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600원) 대비 237.1% 오른 수준이다.

지난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현대사료는 가축 사육용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1억원, 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양계사료(63%), 양돈사료(24%), 기타(13%) 순으로 높았다.

최근 비료와 사료 업체들이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거론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양돈 농장 3곳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료 생산에서부터 도축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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